과천교회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지역 꿀벌마을 마을회관에 17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마을회관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이 고장으로 힘들어 하던 시기에 과천교회가 신형 에어컨으로 교체설치 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게 됐다.
꿀벌마을 어르신들은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로 에어컨을 기증받아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주현신 목사와 이정달 과천교회 장로는 "작은 선물이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꿀벌마을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 = 권광수기자 kskw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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