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뛰어난 일대일·3점슛 능력 갖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8-2019시즌 외국인 선수로 머피 홀러웨이(28·198㎝)와 지디 포츠(23·185㎝)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머피 홀러웨이가 장신선수, 지디 포츠가 단신선수다.

홀러웨이는 미시시피 사우스 캐롤라이나대 출신으로 이스라엘 1부리그와 필리핀 리그에서 활약했다.

강한 힘과 탁월한 운동신경을 보유해 일대일 능력이 우수하고 득점력과 어시스트 재능까지 갖춘 선수라는 것이 전자랜드의 설명이다.

지난 시즌 이스라엘 1부 리그에서 13.9점에 8.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포츠는 뛰어난 3점슛 능력과 작은 키에도 포스트업 플레이가 가능하다. 영리한 플레이를 하며 볼 컨트롤 능력과 드리이빙 능력을 겸비한 선수라는 평가다.

지난 시즌 미국대학농구에서 13.3점, 4.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지난달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