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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올해 초 추가 개발된 고양시 전용서체 2종 '고양덕양체 EB' , '고양일산체 L'을 시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고양체'를 시작으로 2017년 '고양덕양체 B', '고양일산체 R' 그리고 올 초 '고양덕양체 EB', '고양일산체 L'까지 총 5종의 전용서체를 개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오고 있다.


기존에 개발된 '고양체'는 귀엽고 깜찍한 모양새로 지난 2년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둥글고 따뜻한 '고양덕양체 B'와 산뜻하고 세련된 '고양일산체R'은 편안하고 가독성이 좋아 기본 글꼴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추가 개발된 고양시 전용서체 2종 '고양덕양체 EB' 및 '고양일산체 L'은 '고양덕양체 B', '고양일산체 R'에서 중량(굵기)을 달리해 주목도와 가독성을 더욱 높인 형태로 만들어졌다.


특히 고양시 전용서체는 시의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를 딩벳(Dingbat) 폰트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딩벳 폰트는 기호, 심볼, 아이콘 등과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이미지 폰트를 뜻한다.


고양시 전용서체는 '공공저작물'로서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