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시흥갯골축제' 기간에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고 5일 밝혔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9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2시간여 동안 개최된다.

또 15일에는 원셋·디에이드·에디킴·장혜진이, 16일에는 노르웨이숲·마인드유·이지형·유리상자가 무대에 올라 갯골생태공원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나무숲 공연장 ▲수영장 예술극장 등 11가지의 프로그램 존과 갯골패밀리런, 갯골습지 배낭여행으로 구성된 2가지 대표 프로그램 등 70여개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어쿠스틱 음악제 및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갯골축제 홈페이지(http://www.sgfestival.com)와 갯골축제사무국(031-310-674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