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캐릭터 전문 자회사인 라인프렌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할리우드 중심가의 '명예의 거리' 맞은 편에 있는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는 777㎡ 규모로, 라인프렌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작업한 'BT21' 등 제품 1천여종을 전시·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개장 전부터 현지 소비자 1천500여 명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개장 이후 1만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현지인 및 전 세계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라인프렌즈는 전 세계에서 상점 112곳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정규 매장을 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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