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최저임금 대통령 공약, 전략적 고민해야"
홍일표 "최저임금 대통령 공약, 전략적 고민해야"
  • 홍재경
  • 승인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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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지역 국회 상임위원장 인터뷰]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자영업자 폐업·일자리 감소

경제 약자들 사회서 밀려나

주안산단 산업구조 고도화

경제구역 경쟁력 강화 약속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에 휘청이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 등과 같이 국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민감한 현안을 다루게 된다"는 상임위에 대한 설명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인지를 대신 표현했다.

홍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 상황은 사면초가의 위중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으로 자영업자의 폐업이 속출하고 일자리가 줄어들며 경제 약자들이 사회에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준비되지 않은 고용· 노동시장의 환경 변화가 경제 전체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했다.
홍 위원장은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할 현안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 탈 원전 정책, 인터넷 은행, 공유 숙박· 차량 서비스 등과 같은 신산업에 대한 규제 등을 꼽았다.

그는 "정책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라는 이유로 성역화돼서는 안 된다"며 "여야를 떠나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맞춰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인천 미추홀구갑이 지역구인 홍 위원장은 인천은 산업지형만을 놓고 보면 제조업 중심의 주안산업단지와 바이오·의료·벤처 등 신성장산업을 중심으로 한 송도국제도시가 있듯이 과거와 미래산업이 공존하는 특징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자중기위원장으로 인천 주안산단 등의 산업구조 고도화와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근무 환경 개선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확충 및 국내 다른 경제자유구역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충남 홍성 출생 ▲서울 고등법원 판사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제18·19·20대 국회의원(인천 미추홀갑) /홍재경 기자 hj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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