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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용(왼쪽) 보바스기념병원 미래기획본부장이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옹엔 티 김 디엔 베트남 보건부 장관을 만나 의료환경 개선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보바스기념병원


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베트남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권순용 미래기획본부장이 24~28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옹엔 티 김 디엔 보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의료 서비스 분야 교류 및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본부장 등은 베트남 방문 기간동안 국제의료학술대회 및 홍보회, 헬스케어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또 하노이 빈맥국제병원, 하이퐁국제병원을 둘러보고 재활병원 운영시스템 지원 및 의료환경개선,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본부장은 "베트남은 1986년 도이머이 정책 도입이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의료서비스 수준은 경제 성장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베트남에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고 환자를 유치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