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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는 김태경 의장을 비롯, 시의원들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제18기 지역대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흥시청 참여홀에서 열린 위촉장 전수식에는 김영심 민주평통협의회장과 임병택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원들은 임병택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제18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은 총 18명으로, 임기는 오는 2019년 8월 31일까지이며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론 수렴을 비롯해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과 관련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경 의장은 "민주평통은 그동안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시흥시의회에서도 평화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