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예산 감시·조례 개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위원장 민경욱)은 25일 기초의원을 주축으로 한 '풀뿌리발전연구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지역의 이해도가 높은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 연구회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행정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지역별 회장으로는 이종호(중구)·박영우(동구)·홍영희(미추홀구)·정태숙(연수구)·강경숙(남동구)·우명옥(부평구)·김숙의(계양구)·김이경(서구)·김윤분(강화군)·신영희(옹진군) 구의원 등이다. 연구회는 주민대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전문성과 능력을 갖추고 역량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자체 예산을 비롯해 지출 감시, 지자체장에 대한 견제, 조례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개선하기 위해 구정 살림을 충실히 챙긴다는 방침이다.

시당은 "풀뿌리발전연구회의 활성화를 통해 민심을 헤아리고 이해할 것"이라며 "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 민의를 토대로 실제 행동하는 지역일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