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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각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5회 술이홀 樂 새김전'이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교하아트센터(교하도서관 3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각협회 경기지회 회원 작품까지 포함 총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각은 글을 쓰고 새기고 채색을 하는 종합예술로 전통서각으로는 사찰의 현판과 팔만대장경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전통서각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조형미 다양한 채색을 겸한 현대서각으로 발전해 왔다.


특히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한층 커지고 문화를 대하는 시민들의 안목도 높아지면서 관심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美가 어우러진 서각예술의 장르가 새롭게 발전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각전을 선보이게 된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