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혁신교육지구 추진 등 6건의 교육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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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김포시의회 의원을 교육청으로 초청해 '김포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7대 김포시 당선 의원과의 첫 대면 자리로 신명순 김포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해 산적해있는 김포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포혁신교육지구 추진, 김포몽실학교 운영, 김포시 다문화 가정 자녀 지원 사업 확대, 소규모 공동학구제 운영, 복합시설 신축사업 추진, 교육경비 지원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 등 6건을 주제로 의견이 교환됐다.

의원들은 김포교육청이 시행 중인 학생들의 꿈이룸터, 학생자치배움터인 김포몽실학교에 대해 관심을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각종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교육문제 해결은 어느 한 기관만이 노력이 아니라 관련 기관과 주민 모두가 뜻을 모으고 협력할 때 가능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정덕 교육장은"학령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김포시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며 의원들이 각종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 제시했다"며 "오늘 나눈 논의를 바탕으로 추후 교육현안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통해 김포시의 학생들이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