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하나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15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해 자금난을 겪는 인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고용불안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KEB 하나은행의 추천을 받은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 상시근로자수가 증가한 중소기업 등이며 최대 1억원 이내에서 보증서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보증을 통하여 보증비율을 우대하고 보증료를 0.2% 정도 감면함으로써, 소상공인 등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상환기간(5년이내)은 고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어 계획적인 대출금 상환이 가능해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최저임금 인상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인천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KEB 하나은행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TEL 1577-3790) 및 KEB 하나은행(www.kebhana.com, TEL 1588-1111)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