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책 콘퍼런스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7월 21일 제물포스마트타운 유유기지에서 정책제안 콘퍼런스 '환상의 청년문화 정책쇼'를 개최한다. 인천 청년문화의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다.

민-관 협력 문화정책 네트워크 '인천문화포럼 청년문화분과'가 기획한 이번 행사는 인천 청년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재 마주한 문화예술 분야의 고민, 방향 등을 함께 나눠보고 정책제안으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인천 지역 청년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인천 문화예술 발전 방향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누구나 발언할 수 있는 '내가 원하는 환상적인 청년문화', 인천지역 문화예술 의제를 다른 지역 사례와 비교하여 토론하는 '청년문화정책이란 무엇인가?' 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문화포럼 청년문화분과는 지난 4월 출범 이후 3달간의 기획회의를 통해 인천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을 모색했으며, 이번 정책제안 콘퍼런스 행사를 기점으로 인천청년포럼 의제별 분과활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인천청년들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하고 다듬어 인천시에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동화 기자 itimes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