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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이 2018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의 두 번째 공연 <홍경민, 라틴 피에스타>를 오는 26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심을 흔드는 허스키보이스로 한국의 리키마틴으로 불리는 '흔들린 우정'의 가수 홍경민은 라디오DJ,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그만의 재치 있는 토크를 곁들인 콘서트 '톡서트'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만난 해금 연주가 김유나씨와 결혼, 최근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한 그가 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 통해 그간의 연애, 결혼 생활을 총망라한 노련한 토크와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다양한 경연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는 재단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 예매 가능하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