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표 시정지인 굿모닝인천의 새 편집장을 뽑는다. 시는 또 민선7기 핵심 시정 추진을 위한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시민 소통 부문 공직자도 선발한다.

 시는 시정홍보 기획·편집과 정책홍보 메시지 등 지방행정 사무관(일반임기제)을 각 1명씩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 정무·대외협력 분야를 비롯해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 연설문 인터뷰, 정책지원, 도시브랜드 시정홍보 분야의 임기제 공무원도 선발한다.

 시정홍보 기획·편집 부문은 시정홍보 콘텐츠 기획, 제작 및 확산과 시정소식지 '굿모닝인천' 등 간행물 기획 및 제작 총괄, 시 인터넷신문 기획 및 제작 총괄, 미디어 플랫폼 운영·개발 등의 업무를 한다. 정책홍보 메시지 부문은 정책홍보 메시지 기획 및 작성, 기고·연설문, 보도자료 작성 및 검토, 대언론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작성, 언론 인터뷰 핵심 메시지 기획 및 작성 등 이 주요 업무다.

 시간선택제 임기제 가급으로 채용되는 정무직 임기제 공무원는 의회와 관련된 각종 정무적 협의에 관한 사항, 시정의 홍보, 언론기관과의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루고 대외협력 부문 임기제 가급 공무원은 국회·정당과 관련되는 업무협조·지원에 관한 사항, 중앙행정기관과 시와의 긴급한 사무연락 및 업무 협조, 공사·공단, 유관기관 등 업무협조 등을 담당한다. 이들의 임기는 각 2년이다. 시는 여기에 원도심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을 맡게 될 시간선택제 임기제 나급을 2년 임기로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 연설문 인터뷰(지방행정 주사보 일반임기제), 도시브랜드(지방행정 주사보 일반임기제), 정책지원(지방행정 주사보 일반임기제), 도시브랜드 시정홍보(라급 시간선택제 임기제)도 채용한다.

 응시원서접수는 오는 23~25일, 서류심사는 7월31일, 면접시험은 8월2~9일까지다. 합격자는 8월10일쯤 발표된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