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드론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제1회 의정부시장배 전국 청소년 드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1·2부, 중등부, 고등부 선수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물경기, 임무수행경기, 토너먼트 경기 등의 다양한 경기방식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드론경연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싸커보그, 드론농구, 드론컬링, 드론장애물, 3D프린트, 3D펜톡, 워킹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고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는 로봇공연 및 퍼포먼스 드론공연으로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했다.

안병용 시장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고 드론대회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 해달라"고 말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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