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제2의 도시인 북부 밀라노가 K-팝 열기로 들썩였다.
주밀라노총영사관은 지난 7일 밀라노 시내 중심가 엘포 푸치니 극장에서 '2018 K-팝 월드 페스티벌' 이탈리아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영상 심사로 이뤄진 예심을 통과한 11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K-팝 실력을 겨뤘다.
역동적인 K-팝 노래와 춤에 객석을 채운 현지 관객 400여 명은 공연 내내 열광적인 환희와 박수를 보내는 등 대회는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우승은 몬스타 엑스의 '드라마라마'를 부른 7인조 댄스팀 M2B가 차지했다.
우승팀은 내달 본선 참가단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5일 창원에서 열리는 최종 대회에 참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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