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한마음재단 영재육성 앞장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통합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2018년도 영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 지역사회의 영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지엠재단은 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과 인천·경기,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사회통합계층(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계층, 조손·다문화 가정) 자녀 중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잠재성이 확인된 초등학생 100명을 선발, 지난 3월부터 격주 단위로 영재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재능대 영재 교육원의 특화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창의력, 과학, 논리 및 수학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으며,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매월 두차례 토요일(연17회), 회당 4차시(3시간), 집중교육 등 총 9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지엠재단 황지나 사무총장은 "한국지엠재단이 후원하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이 사회통합계층에 대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영재성이 증진되고 발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25명의 수도권지역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