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집 8곳 문 열어
7월 둘째 주(9~14일)는 전국 24곳에서 1만2952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8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7구역을 재개발하는 '꿈의숲 아이파크'를 11일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1㎡ 총 1711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111㎡ 844가구다.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시내와 인근 수도권 이동이 편하다. 장곡초·장위초·오현초, 광운초·중, 남대문초 등 학교시설이 풍부하다. 북서울 꿈의숲과 오동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있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용인 동백동 419-1에 짓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11일 분양한다. 전용 69~84㎡ 1187가구로 지어진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와 인접해 안산, 시흥 등 인근도시로 이동하기 편하다. 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2021년 개통예정) 개통 때 서울 삼성역까지 15분대면 갈 수 있다. 중일초, 여정초·중 등 학교시설과 이마트 동백점, CGV동백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 별내지구 A1-2블록에 짓는 행복주택을 12일 공급한다. 전용 16~36㎡ 1220가구로 지어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와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남별내IC 등을 통해 인접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덕송초가 걸어서 5분 이내로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전용 16㎡은 보증금 2675만원(월임대료 12만2000원), 26㎡은 4104만원(월임대료 18만8000원), 36㎡은 5520만원(월임대료 25만3000원)선이다.

GS건설은 경기도 안양 안양6동 소곡지구를 재개발하는 '안양 씨엘포레자이'를 12일 분양한다. 전용 39~100㎡ 총 1394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양은 791가구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가 가까워 성남 30분대, 인천 계양 40분대면 갈 수 있다. 만안구청, 안양세무서, 만안경찰서 등 행정시설과 안양시립 만안도서관, 안양아트센터 등 문화편의시설이 가깝다. 수리산 자락과 맞닿아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주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8곳이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