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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비에프월드에서는 최근 홀로어르신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맞춤형 봉사활동 효봉이와 홀로어르신의 해피투게더 에 참여하는 효봉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효봉이 봉사단은 기존에 진행하던 일회성이고 집단적인 봉사활동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성인봉사자 1명과 청소년 봉사자 2~3명으로 구성된 하나의 봉사팀을 꾸려 홀로어르신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최소 한 달에 1회 이상 방문하면서 어르신과 함께 말벗이나 준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봉사팀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시간조정을 통해서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비에프월드에서는 성인봉사자와 청소년봉사자를 모집하고 신곡노인종합복지관으로부터 홀로어르신 10가정을 추천받았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성인봉사자는 "기존에 참여하던 봉사와 다르게 일회성이 아니어서 청소년들과 함께 만나게 될 어르신들과의 만남이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비에프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홀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비롯,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서 살 맛 나는 의정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