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각광받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80필지 및 종교용지 2필지가 공급된다.

17일 LH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80필지의 공급면적은 244.8~483.7㎡이고 공급가격은 3.3㎡당 344만~377만원 수준으로 2억6000만~5억1000만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 최고층수 3층, 필지당 3가구 건축이 가능하다.

종교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2057~2702㎡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44만~360만원 수준으로 공급예정가격은 22억~28억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층수 4층으로 건축이 가능하다.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는 3년 유이자 할부조건, 종교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5000명, 면적 1900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인천국제공항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규모 해양공원 씨사이드파크 등 명소를 갖춰 관광 중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마당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20~21일 추첨·입찰 신청접수, 12일 추첨·개찰 및 당첨자 발표, 28~29일 계약체결이다. 잔여 필지는 7월2~13일 선착순 수의계약 예정이다.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