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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심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앞으로 거리를 깔끔하게 정비하고 죽전사거리-풍덕천사거리 지하차도 개설, 수지레스피아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일반주차장을 증설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는 수지구 우리은행 죽전지점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함께 아침을 열었고 이같이 공약했다.


백군기 후보는 "용인시는 아직도 난개발에 따른 부작용 해소와 베드타운, 교통문제 등의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힘센 리더십,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지구의 상습정체구간 지하차도 개설 및 교통 시스템 정비로 교통이 편리한 도시건설과 난개발 치유를 위한 광교산 개발중지 선언 및 공동주택 개발 지양으로 친환경도시로 복원하겠다"고 덧붙혔다.


이와 함께 죽전1동에 관련 세부 공약으로 대지산 등산로 개설을 비롯 주민센터 신축 추진 및 새터마을 힐스테이트 불법주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새터마을 모아미래도 후문 하천 데크 설치, 죽전중앙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추진, 꽃매교차로 병목구간 해소방안 추진, 현암로 상가 노상주차장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죽전2동에는 웰드메르디앙-대현초간, 벽산아파트 일원 전선지중화 추진을 비롯 동성아파트 앞 탄천 구름다리 설치 및 수지레스피아 인근 구거 정비, 1003의 526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510번지 일원 전선지중화 추진, 월드빌 일원 쓰레기 무단투기 CCTV 설치, 동성마트 인근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 등을 약속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