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김강래(65·더불어민주당) 인천 남구 제4선거구(용현5·학익1·2·문학·관교동) 시의원 후보가 지난 9일 연설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유세차량을 이용해 수인선 인하대역 사거리와 용정공원, 학익사거리 등을 순회했다.

그는 "최근 자유한국당 정태옥 국회의원이 서울 살다 이혼하면 경기도 부천으로 가고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남구나 중구로 간다는 발언을 했다"며 "남구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당이 더 이상 지역정치권력을 유지해서는 안 된다. 남구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봉사 경험을 살려 새로운 정책을 펼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