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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는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자신의 SNS에 회담이 잘 이뤄지기를 바라는 글을 올려 성공을 기원했다.


정 후보는 "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미 최고지도자가 역사상 처음으로 마주 앉는 세기의 담판이 몇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회담의 성패 여부에 대해 남북한을 넘어 동북아, 나아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회담의 핵심 의제는 비핵화와 체재보장 이슈라고 한다"며 "세계 유일의 냉전지대인 한반도에 진정한 해빙과 평화가 올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회담에서 종전선언까지 합의된다면 한반도에 전쟁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도권 변방의 한 자치단체장에 출마하는 후보로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