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지난 6일 하남시 신장전통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정 의장은 "김상호 후보가 젊어 보이지만 24년간 중앙당과 국회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한 전문가다. 시장은 반은 정치인이고 반은 행정가이어야 한다"말했다.

이어 "예산을 다루고 정책도 다룰 수 있는 김상호는 준비된 하남시장"이라며 "경험과 실력과 인적네트워크로 하남시 발전을 견인할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원도심과 신도시, 농촌동 간의 균형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하남시민들과 함께 세워 하남시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경기 동부권 발전전략과 연계한 문화레저 복합도시 구축을 통해 하남시에서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