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51·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후보는 주요 정책으로 ▲여성회관 건립 계획 ▲노인복지관 이전 부지 확보 방안 ▲산업단지 건설 및 인근 주거환경 개선 ▲재활용품 수거 방식 개선 방안 ▲관광벨트 구축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앞서 남동구는 수산동으로 노인복지관을 이전하려 했으나 뉴스테이 건립 부지인 바람에 난항에 부딪혔다.
이 후보는 뉴스테이 건립을 해제하고 이 곳에 노인복지관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재활용품 수거 방식에 대해서는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던 업무를 구 청소과로 이관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남동구의 시급한 현안 위주로 정책을 발표하게 됐다"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기회가 된다면 추가로 정책과 공약 등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