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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는 7일 정왕동 소재 시흥초등학교에서 이재술 서장과 이신영 시 교통정책과장, 그리고 시흥 녹색어머니회, 시흥 모범운전자회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인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한 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6건으로(사망 1명, 부상 5명) 전년과 동일하지만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의 83%가 스쿨존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들은 안전한 스쿨존 확보를 위해 녹색어머니와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주변 교통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스쿨존 내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재술 서장은 "녹색어머니와 합동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습관을 길러주고 안전한 스쿨존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교통안전진단 및 시설 개선, 교육·홍보, 단속 등 다각적 방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