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60·자유한국당) 인천 옹진군수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군장병과 가족을 위한 정책을 냈다.

그는 "외박·외출 시 여객선을 타지 못하는 복귀 군 장병들을 위해 숙박과 휴게 음식점 등에서 상시 할인 제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내놓겠다"며 "협조하는 업체들에는 시설개선자금이나 운영자금 등을 보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날씨 때문에 여객선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인천 연안부두 근처에 '옹진사랑의 집'을 지정해 숙박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지역주민과 군부대 화합의 날을 지정한 후 공동체육대회, 야유회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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