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는 5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인 '구리테크노밸리의 조속한 추진'만이 구리시가 살길"이라고 주장했다.

백 후보는 "과거 민주당 시장이 공약한 뉴타운사업, 구리월드디자인(GWDC)사업, 고구려 테마공원 등 실현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 후보는 "민주당 시장이 집권한 지난 10년 장밋빛 환상에 젖어 수백억원이 넘는 혈세를 낭비하고 허송세월한 것이 안타깝다"며 "실현가능성도 없는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선거때만 되면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며 비난했다.

백 후보는 "테크노밸리 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산업인프라 구축사업으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보듯이 이미 검증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백경현 후보는 "테크노밸리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은 물론 구리시의 미래를 바꿀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구리시는 테크노밸리 개발을 통해 중단없는 발전을 추진해야 하며 끝까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종성 기자 j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