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54·자유한국당) 인천시의원 연수3 선거구 후보는 지난 26일 함박마을 인근 수리봉사거리 수협 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연수구를 꿈을 이루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정치인과 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후보는 '주민들의 정해진 권리를 찾아드리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송도역 KTX 고속철도 조기착공 ▲송도역 역세권 개발사업 신속지원 ▲청학역 역사 신설 ▲비류대로 직선 버스노선 개편 ▲치안 강화를 위한 방범초소 설치 등 10대 공약을 공개했다.

정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할 수 있는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