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내달 말까지 생활문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문화 소외 계층 기관을 모집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생활문화예술단 순회파견사업' 대상처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해 함께 나누는 사업이다. 올해 7월 초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총 58곳의 문화소외계층 유관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이 사업에 선정되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달 초 문화재단이 공모한 도내 우수 동호회 29개 팀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문화소외계층 유관기관과 복지시설이다.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을 가지고 있거나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또 단독 행사 또는 시설 자체 행사시 초청공연 및 찬조공연 형태로 연계할 수 있어야 한다.


 6월 말까지 지원시설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되면 문화재단에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직접 지원한다. 세부공고나 프로그램 확인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와 생활문화포털(http://mms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 25일까지 마감된다. 문의 031-296-1982


/김은희 수습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