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소속 배진교(49) 남동구청장 후보가 각종 부문 단체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배 후보는 이달 14일 서창2지구 입주자대표 연합회와 만나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과 물빛공원 환경개선, 초·중학교 과밀해소 방안 등에 대한 요구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16일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에서는 운영의 어려움을 듣고 보육교사 지원과 환경개선 방안으로 '공무직 근로자 복지기금 출연'을 논의했다.

같은 날 인천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발달장애아를 둔 부모들의 어려움과 현실을 들었다. 부모들은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센터와 가족지원센터 설치를 요구했다.

17일에는 공공운수노동조합과 노동자를 위한 구정을 펼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배 후보는 "구민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구청장으로 인정받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