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웅(44·정의당) 연수 1(송도 1·2·3동)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와 김흥섭(40·정의당) 연수 가(송도 1·2·3동) 연수구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연수구 드림시티 4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김상하 연수구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늘푸른교실' 중고등학생들의 여는 공연, 내외빈 축사, 후보소개영상, 지역주민들의 축하발언, 후보자들의 다짐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 예비후보는 "주민과 함께 송도를 국제평화도시로 그릴 수 있는 시민의 정치를 시작하겠다"라며 "이관 자산 반환, 교육환경 집중 투자, 악취 원인제거 등 살기 좋은 송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송도에서 정의당이 보수정당을 이기고 당선되는 시대를 열고 싶다"라며 "아이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아이들이 살아갈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