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51·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17일 남동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아이들을 좀 더 안정적으로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들이 어린이집에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기도록 구정을 세세하게 살피겠다"며 "정부와 인천시, 시교육청과 협력해 보육사업지침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간담회에 참여한 연합회 회원들은 이 후보에게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고 예산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과 의견 등을 취합해 구정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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