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24시] 朴·劉·文, 내부 결속 다지기 행보
[인천시장 후보 24시] 朴·劉·文, 내부 결속 다지기 행보
  • 김신호
  • 승인 20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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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중구 소재 다인아트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동구 옹진군 후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당
▲ 지난 12일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방송통신대 제37회 월미체육대회'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박남춘 '중구·동구·옹진군 필승결의대회' 참석·격려
유정복, 내일 정무부시장 등과 함께 시정활동 마무리
문병호. 캠프 윤곽 … 오늘 기자회견 후 예비후보 등록







인천시장 여야 후보들이 선거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부 야당 후보들은 이번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주말 동안 인천 전역을 누비며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당 내 지방선거 후보군 단합에 주력했다.

박 후보는 13일 오후 중구 소재 다인아트 북카페에서 열린 '중구 동구 옹진군 후보 필승결의대회'에 참석, "후보 모두가 하나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후보들이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 "중앙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잘 하고 계신데 힘입어 저는 인천에서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지우기 위해 열심히 공약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를 갖고 실수 없이 선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 개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10여명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 개소식에 참석, 후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선을 위한 출사표를 던진다.

13일 김창선 시 대변인은 "유 시장이 4년간의 시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6·13 지방선거 도전을 위해 오는 15일 시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15일 오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청에서 사퇴 및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조동암 시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한 5명 내외의 측근들도 사직서를 제출하고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선거 캠프로 자리를 옮긴다.

선거사무소는 원도심인 남구 주안동 주안 남부역 CGV 건물 14층에 꾸려진다.

바른미래당 문병호 인천시장 후보는 14일 인천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소속 기초단체장·광역의원 예비후보 20여명도 함께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바른미래당 시당 관계자는 "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된 뒤 예비후보 등록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며 "기자회견과 동시에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선거 캠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문 후보는 남동구 간석동 바른미래당 시당에 선거사무소를 차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학·이순민·곽안나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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