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인천 남구청장 출마 예정인 이영훈(50·자유한국당)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주안동 시민공원 사거리 인근 사무소를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일표, 윤상현 국회의원과 남구 지방의원 후보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남구 경제와 민생을 살릴 경험을 갖춘 현장 전문가'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본인이 전문성 없는 정치 세력의 독주를 견제할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남구 혁신지구 지정 ▲용현·학익 뮤지엄파크 조성 ▲남북 연결 고가도로 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재생사업 ▲경인전철 지하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