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정치와 결별 남구청장 재도전"
▲ 최백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에 출마했다가 경선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최백규(50) 후보가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선거에 다시 도전한다.

최 후보는 10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700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뒤 4년간 남구만 바라보며 살았지만 어떠한 설명도 없이 한국당 경선에 배제됐다"며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를 이뤄내기 위해 바른미래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공약으로 ▲공무원 주인의식 확립 ▲복지 1등 남구 조성 ▲수봉공원 중심의 랜드마크 조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내놨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