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를 대표하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10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청 2층 해오름실에서 신규 선정기업 15개사에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나우시스템즈 ▲㈜대진코스탈 ▲㈜독트라 ▲㈜디에이텍 ▲신세기산업㈜ ▲㈜알맥스 ▲㈜에스에스피 ▲㈜에스지오 ▲㈜엔에스브이 ▲㈜우성아이비 ▲㈜원스타인터내셔널 ▲㈜위지트 ▲㈜코릴 ▲㈜탑에이테크놀로지 ▲㈜한돌펌프 등이다.


이에 앞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일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 50곳에 대해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정기업에게는 2년간 최대 6억원의 R&D 자금과 4년간 최대 2억원의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또 지방비 매칭을 통해 신규 기업당 2000만원 이내의 지역자율프로그램(수출 브랜드개발, 특허출원 등)을 지원해 지역 대표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해외마케팅은 전략 컨설팅, 브랜드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소요 경비를 수출바우처 방식으로 연 2차례(1·6월)에 걸쳐 지원하는 만큼 글로벌강소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신나영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