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수행 중 10개교 설립 승인"
▲ 박융수.
박융수 인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감 권한대행을 하면서 학생 과밀지역에 10개 학교 설립 승인을 따냈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이런 내용으로 10일 오후 2시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2017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림고 이전·신축을 포함해 청라, 영종, 송도, 서창 등 학생 과밀지역에 학교 10개교 신·증축이 결정됐다.

승인율로 전국 최고 수준 달성했으며, 이로써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숙원사업의 상당 부분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림고 이전은 구월 농산물도매시장이 학교 앞으로 이전해 오면서 예상되는 교육환경 악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한 사례라고 선전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