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3010100.jpg
▲ 해양환경공단은 보호 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된 '해마' 개체 수를 늘리고 서식처인 울릉도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 27일까지 아웃도어 의류기업인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해마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컬렉션 출시와 매장 내 기부 운동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벌인 뒤, 이를 통해 얻어진 판매 수익금 10%를 공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공단은 기금을 해마 보호와 서식지인 울릉도 해양환경 개선·복원에 사용한다. 박승기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에 뜻을 같이 하는 곳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