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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다사리문화기획학교' 5기 수강생을 오는 5월10일까지 모집한다.

다사리문화기획학교는 문화영역에서 활동하는 직업인을 배출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대적 흐름을 스스로 파악하는 관점을 갖추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4년간 운영돼 왔다.

수강생은 사회적 역할을 고민해보는 인문·사회과학 교양과정, 공급받는 수동성에서 생산적 능동성으로의 전환을 위한 몸과 마음 만들기 워크숍과정, 다채로운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획창작 실습과정을 거친다.

특히 올해는 경기북부(북부문화사업단)와 경기남부(경기상상캠퍼스)로 지역 범위를 확장했다. 2018년 5월부터 12월까지 북부캠퍼스는 매주 화요일, 남부캠퍼스는 매주 수, 목(주 2회) 운영한다.

학력·전공을 불문하고 만 39세 이하로 문화기획자를 꿈꾼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캠퍼스별로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강생은 희망하는 경우 경기상상캠퍼스를 이용한 워크샵 및 도시투어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자는 방문이 용이한 캠퍼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교육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나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no.ggcf.kr), 경기상상캠퍼스 홈페이지(sscampus.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296-1656)하면 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오는 5월 18일 발표된다.


/김예린 수습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