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 신길웅.
▲ 김흥섭.
정의당 인천시당은 이정미 국회의원실 소속 신길웅(44·왼쪽) 보좌관이 인천시의원 연수1 선거구(송도 1·2·3동)에, 김흥섭(40) 정책비서가 연수구의원 나 선거구(옥련1·동춘1·2동)에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6·13 지방선거에 도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 의원실 보좌관이자 ㈔인천아파트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와 충남 태안군민회 이사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송도에서도 적폐심판 ▲촛불시의원 ▲공동주택 아파트 문제 해결사 등을 내세우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의원실 정책비서와 연수구 마을기업 '뚝딱이 마을공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주임연구원도 역임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 슬로건은 ▲교통·예산 전문가 ▲송도 구의원 세 명 중 한 명은 정의당 등이다.

이들은 주요 공약으로 송도특별자치구 분구 추진·과밀지역 교육환경 개선·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및 확대·송도 6·8공구 제2랜드마크시티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