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확보해 인천예고 예술관 완성했다"
▲ 박융수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권한대행 부교육감 재임 시절 인천유아교육진흥원과 인천예술고 예술관 신축을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완성했다고 자평했다.

박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신청에서 최종 29억원을 교부받아 자체 확보 예산 59억원과 함께 총 88억원 규모의 인천유아교육진흥원을 전 백석초등학교 자리에 건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해 강당을 포함한 인천예술고 예술관 건립비로 특별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며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착공, 내년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두가지 사업은 인천 교육계 숙원이었으나 전임자들은 해결하지 못했었다고 강조했다.

박융수 예비후보는 "오랫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2대 사업을 해결했다"며 "인천에 와서 우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매우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아교육의 종합놀이터와 공립 예술고 학생들의 꿈과 끼의 산실이 마련됐으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