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이상백배 점프볼
하루에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한 경기씩 3일 동안 3경기를 치른다.
18일 오후 3시 여자부, 오후 5시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19일과 20일에는 오후 2시 여자부, 오후 4시 남자부 경기가 열린다.
올해 41회째인 이 대회는 한일 양국의 농구 역사에 이바지한 고 이상백 박사의 뜻을 기리고자 1978년 만들어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치러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학 대표팀 상비군 제도가 도입됐다.
여대부 19명과 남대부 22명을 선발해 평일에는 수업과 대학리그 경기에 나서고 주말에는 상비군 훈련을 병행하는 제도다.
상비군 시스템을 통해 훈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고, 팀 전력도 좋아지고 있다는 게 대학농구연맹의 설명이다.
남녀 대표팀 사령탑은 각각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과 국선경 광주대 감독이 맡는다.
한편, 2008년 끊겼던 여대부 경기가 2017년 부활했는 데 당시 일본에서 경기를 가진 남자부와 여자부 모두 3전 전패를 기록했다.
남대부의 3전 전패는 1990년 이후 두번째였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