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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5월5~7일 안산문화광장과 화랑유원지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4개국의 공연 108편(시민버전3.0 포함)을 무료로 선보인다.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 감독은 놓치면 아까운 거리예술 작품 10선을 추천했다.


윤 감독의 추천작은 ▲폐막작 룩 아모로스의 '고갱의 거북이' ▲트램펄린과 줄타기의 조화 오흐 쉬흐파스의 'BOAT_랭보의 취한 배' ▲온몸에 진흙을 바르고 도시를 거니는 이동형 공연 데스비오 콜레티보의 '눈 먼 자들' ▲'극공작소 마방진'이 처음으로 시도 하는 거리예술작품, 관객과 함께하는 이동형 거리극 '로드씨어터 돈키호테' ▲광장의 구조를 이용해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는 갈매의 '여기는 아니지만 여기를 통하여'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의 난민과 함께 작업하는 '코끼리들이 웃는다'의 '물질2 물질하다가' ▲해방 이후 거리 위 민중들의 구호들을 아카이빙하고 시각화하는 극단 문의 '구호의 역사 1945-2015' ▲조세 앤 다니의 예술적 커플 서커스 '엑시트 15' ▲투쟁하고 있는 여성들을 춤으로 표현하는 마뒤샤의 '여자' ▲신체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유지영의 신작 '두(頭)를 위한 몸만들기' 등이다.


윤종연 예술감독은 "지난해 도시와 도시민의 삶, 시대를 읽어내는 다양한 시선에 주목했다면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시간들을 기록하고 증언하며 크고 작은 주위의 변화 속에서 갖는 개인의 삶을 더 세심하게 바라보려 했다"며 "현기증 나듯 울렁이는 시대를 바라보고, 추락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위태로운 삶 속에서 긍정의 힘을 찾는 다양한 안산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