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 전시회인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KOPPEX 2018)이 25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경기도와 고양시, 조달청, 중소기업중앙회 등 4개 기관이 주최했다.


27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만1000㎡ 전시장에 34개 국가 100여 명의 바이어도 초청됐으며 경기도 기업 107개사 등 310개사가 참여해 1050여 개 부스에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전기전시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품질보증 조달제품관, 경기도 중소기업관, 벤처새싹기업관 등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구매실무교육, 조달 전문 정보를 제공하는 학술발표대회, 해외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참여 기업 간 1대 1 공공구매 상담회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주최 측은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서울역, 행신역, 정발산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엑스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ppex.com)를 참조하거나 사무국(☎ 031-995-8283)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고양=김은섭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