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외국인 투자자 공략
40개 프로젝트 발굴 추진


 경기도가 외자유치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신규 프로젝트 발굴 및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 말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구매력을 끌 수있는 물류유통단지, 스키돔, 관광단지 등 40개의 대상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 중이다.
 도는 이에따라 지난달 한달 동안 신규 프로젝트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지역개발 발전도 및 지역주민 고용효과와 관할 시·군의 추진의지를 기준으로 종합평가, 프로젝트 선정, 상품화 추진의 발굴과정을 거치고 있다.
 도는 외자유치 신규 프로젝트의 상품화 추진과 관련, 물류단지와 스키돔 등 시·군간 차별성이 없는 프로젝트는 도에서 주관해 추진하고 관광단지 등 지역별로 개발 주제가 다른 프로젝트는 도가 예산을 지원, 시·군별로 자체 추진토록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달 말까지 우선 10여개 사업에 대해 상품화 대상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별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세부계획을 수립, 이미 4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윤상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