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은 4월~10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씩 남양주 조안면에 있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무료 전통 무예 공연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첫 공연을 시작하는 '실학공연소풍-실학, 조선의 무예를 완성하다'에서는 '무예도보통지'의 주요인물들이 나와 상황극을 하며 무예를 선보인다. 공연이 끝나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예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한다.
무예도보통지는 조선시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사 백동수가 정조의 명에 따라 전통무예와 중국·일본의 우수한 무예를 종합 집필한 실전 훈련서다.
모든 공연은 달마다 일자가 조금씩 다르며,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문의는 실학박물관 홈페이지(http://silhak.ggcf.kr)나 대표전화(031-579-6015)를 통해 하면 된다.
/김예린 수습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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