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인천과 부산의 학생 수가 37만7000명으로 비슷하지만 교육예산은 각각 2조5589억원과 3조277억원으로 인천이 4688억원이 적다고 분석했다.
배경에는 부산의 교직원수 2만9600명과 인천의 교직원수 2만6400명의 차이가 컸다. 인건비 사용액이 인천과 부산 각각 2조15억원, 2조2809억원으로 달랐다.
최 예비후보는 "반면 지방자치 이전액은 인천이 8006억원, 부산이 7431억원이고 자체수입은 인천이 1002억원, 부산이 604억원으로 인천이 부산보다 각각 575억원과 398억원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이 나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저학년 외국어 교육에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1인이 1외국어를 마스터하는 국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인천교육청이 찾아야 할 국고 지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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