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장애인 단체 자립생활센터 안단테는 18일 센터 사무실에서 오희종 소장 및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3 지방선거 시흥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우정욱 예비후보에게 '최중증장애인 월 720시간 활동지원시간 보장' 등이 담긴 장애인정책 제안서 제출과 함께, 우 후보 지지선언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단테 센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그들과 관련된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스스로 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수혜자'가 아닌 '주체'로서 참여하는 지역사회를 이루는데 부터 그 시작이 될 것이다"면서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소통'이란 부분이 선행되어져야 하는데 우 후보는 소통 전문가이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우 후보를 선택한 이유이다"라고 지지배경을 설명했다.
안단테는 또 "우 후보는 얼마전 '전생애·온종일'이란 복지공약을 발표하였는데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 우리 장애인 인권이 보장되는 우정욱표 시흥시 지방정부를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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